컨디션이 엉망진창. 힘든 일상

회사일도 잘 안풀리는 와중에 구질구질한 날씨까지.
뭐라 말하기 힘든 신체적 정신적인 피로가 겹쳐 정줄놓기 일보직전입니다.
그래서 간만에 주저리주저리.

1.
집살 돈만 있으면 되는게 아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
등록을 위한 서류 준비부터 입주하기 전 도배나 장판도 해야하니
법무비 몇백, 공사비 몇백.
이돈은 또 하늘에서 떨어지는게 아니니 더욱더 허리를 졸라매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가계부 앱을 진지하게 사용하게 된건 좋은 듯?

2.
회사쪽에서는 등록 준비 때문에 번번히 반차를 쓰게되니
팀장급에서 잔소리 폭증.
횡격막 부근에서 화가 끓어오릅니다.(의불)

3.
집샀다는 이야기가 나오니 친척들의 결혼 타령이 레벨업하더군요.
집->결혼 콤보가 명절 내내 작렬.
평상시라면 굳건한 정신방벽을 자랑했을텐데 시기가 좋지 못했습니다.
결국 도망. 아아 나의 이미지가....

4.
마지막은 자업자득.
자려고 누운상태에서 테레비 애니 목록을 뒤지다가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발견.
1화 보고 몰아보기로 해서 안봤징....2화만 보고 자야징...했는데.
이런 실수.
도중에 그만둘 수가 없네. 다 보고나니 4시? 5시?
오늘은 일찍 귀가해서 일찍 자고 싶었는데 퇴근 못했네요.
졸립다....

2012년을 지름으로 시작. 지름 & 쇼핑

2011년을 지름으로 마감해 새해를 가벼운 지갑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만..
어쩔수 없이 연초부터 지르게 되는군요.
한참 고민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청정소년 세대주 등극입니다...
(덤으로 서울에서 천안시민으로 종족 변경도...)


천안 전세가는 알만한 사람은 치를떠는 가격대를 자랑하는데
대충 매매가의 80%에 육박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전세를 전전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미친짓인것 같아 대출끼고(부모님+은행) 어제 계약해 버렸네요.

덕분에 지갑 뿐만 아니라 통장도 텅텅 비었습니다.
거기에 대출금 갚을 걸 생각하니 막막하네요.
5년간 월급의 반을 바칠걸 생각하니 그저 눈물만....
2012년은 근검절약의 해가 될것 같습니다.

세번째 소라짱. 지름 & 쇼핑

지갑이 적절할때 주문한 소라쨩이 적절한 시기에 도착하니 기쁨이 두배...
알터 소라쨩이 올해의 마지막 덕질이 되었군요.
지금까지 수영복의 연속이다가 사복을 보니 의외로 참신합니다.

그리고 참신함의 절정은 역시 스커트!!!!!
살짝 치라리한 허벅지가 허억허억.
헤드파트는 인심좋은 알터가 2개를 넣어주었습니다.
분명 얼굴 조형은 동일할 터인데 헤어스타일이 다르니 분위기 차이가 나더군요.
(아니. 네 사진실력이 문제인거다)
제 취향은 역시 트윈.

얼굴 조형은 메가하우스보다는 코토부키야쪽에 가깝습니다.
얼굴이 상당히 평면적인게 가까이서 보면 좀 안타깝네요.

스케일적으로 메가하우스와 동일하며 조형의 전체적인 품질 역시 유사.
다만 도색쪽이 메가하우스와 비교하면 조금 처지는 수준입니다.
노출이 없으니 피부에 명암 줄 일이 없긴하지만.....

매번 알터제 피규어를 사면서 느끼는건데...
뭔가 조금씩 부족하단 말이죠...페르소나4 리셋치도 그랬고....밍밍해....
이번엔 동일한 캐릭터로 비교하니 더욱 그렇네요.
박스 포장만은 최강이건만...


이젠 굿스마제만 구입하면 되는가 싶지만 굿스마껀 은근히 안떙겨서....
굿스마가 소라쨔응만큼은 조형 실패인듯....


그리하여 이렇게 세 소라쨔응이 집결하게 되었습니다.
뭘까 이 복받쳐 오르는 감정은.....


덧.
스크린으로 쓴 태피스트리가 은근히 신경쓰이네요.
스크린으로 쓸 다른 물건을 시도해봐야겠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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